[신림동] 광어 2마리 15,000원 & 포장전문점 '전어회' 후기

Posted by 딤레인
2016. 9. 9. 07:00 일상/사먹기

지독하게 푹푹쪘던 이번 여름도 지나고 어느새 가을에 접어들었다.

아직도 여름의 열기가 완전히 식지는 않은 듯 하지만, 그래도 이제야 좀 돌아다닐만 한 날씨가 되었다.

물론 이러다가 어느새 갑자기 겨울이 올 것 같지만 가능하면 오래오래 가을이 지속되었음 좋겠다.

가을이 되면 가을전어가 생각난다. 아직 이른 감은 있지만 그래도 가을은 가을이니..

마침 회 전문점에서도 전어메뉴를 걸어놓은 터라 이날은 전어만 간단하게 포장해왔다.



신림역에서 고시촌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자리한 회 포장 전문점.

특이하게 노량진 수산시장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앞에서 메뉴를 골라 주문하면 즉석에서 회를 떠주는 시스템이며

술은 팔지 않으므로 밖에서 사와야 한다.



밥이나 반찬 등이 모두 셀프이며, 매장 안에는 정수기, 전자렌지, 버너 등이 갖춰져 있어서

즉석밥이나 컵라면, 매운탕을 끓여먹을 수 있다.



가격은 기존 횟집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편.



기본적으로 광어는10,000원에서부터 시작해서 양에 따라 가격이 올라가고

광어+우럭 15,000원 같은 세트도 있다.

이밖에 다양한 생선과 해산물을 팔고 있다.



전어회 포장 (10,000)



이 날 10,000을 주고 포장해온 전어회.



혼자 먹기에 충분할 정도의 양이다.



아직 때가 이르다고는 하지만

살에 탄력이 있고 충분히 고소하다.



씹는 맛도 탱탱하고 씹을 수록 고소한 맛이 입안에 퍼진다.



제철이 되면 아마 이보다 더 맛좋은 전어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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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신림동 4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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