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삼성동] 삼성동 시장에서 사온 모듬전과 녹두전

Posted by 딤레인
2016. 9. 18. 07:00 일상/사먹기

추석이다. 


필자는 이번 추석도 홀로 보내게 됐다.


그래도 추석에 전을 맛보지 않고 넘어가는 건 역시나 뭔가 허전하다.


그래서 고소한 전 냄새가 나는 삼성동 시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삼성동 시장 풍경


오색 파라솔이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비좁은 시장길이 나온다.


어렸을 적 많이 보던 익숙한 풍경들이 눈에 들어온다.



갓 지진 모듬전과 녹두전



추석이다 보니 여기저기 전을 파는 곳이 많았다.



시장 골목 전체에 고소한 전 냄새가 풍기고 있었는데



그 중 두 곳을 골라 갓 지진 전을 포장해왔다.



모듬전 1근(400g + 알파) 7,000원

녹두전 한장 3,000원



사진으로만 보면 잘 안보이는데 모듬전의 양이 꽤 많다.

산적 밑으로 동태전, 호박전, 깻잎전, 고추전, 동그랑땡이 푸짐하게 들어있다.



녹두전도 크기가 상당해서 포장해온 전은 총 세 번에 걸쳐서 나눠먹어야 했다.



시장에서 갓 지진 진인데 맛이 없을리가 없다.

달콤 쌉싸름한 막걸리가 생각나는 맛.



녹두전도 녹두를 통으로 갈아 지져서 그런지

상당히 고소하고 바삭했다.



나름 추석이라고 전을 맛보고 넘어갔으니 이번 추석은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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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삼성동 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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