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대학동 고시촌] 내가 차린 오뎅빠 '내오빠' 후기

Posted by 딤레인
2016. 10. 23. 07:00 일상/사먹기

신림동 고시촌에도 오뎅바가 생겼다.


오뎅빠가 없어 내가 차린 오뎅빠 -> '내오빠' 라는 이름의 가게.


기다란 바 위에 뜨끈하게 데워진 오뎅과 오뎅국물.


쌀쌀해져가는 가을과 볼 시리게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술집이 아닐까 한다.





찍는다고 찍었는데 영 쓰지 못하게 되어버린 가게 전경 사진.





넓직한 가게 내부엔 창가를 따라 4인용 테이블이,

그 안쪽으로는 커다란 사각형 오뎅바가 자리잡고 있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간간히 혼술하는 사람들도 보였다

나도 바 구석 한 켠에 자리잡았다.





이곳을 찾아간 계기는 바로 한라산 소주를 팔기 때문.



예전에 한 번 맛본 이후로 그 진한 맛이 잊혀지지 않았는데,

서울에서는 파는 곳을 찾기가 영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이곳에서 한라산 소주를 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찾아 간 것이다.



앉자마자 바로 메뉴판을 확인하고는 바로 타코와사비와 한라산 소주 한 병을 시켰다.



안주 가격은 대강 5,900~ 10,000원 정도였던걸로 기억한다.



이 가격을 넘어서는 안주도 있었던 것 같지만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한라산 소주는 5,000원이었던걸로 기억.



타코와사비는 어디서나 먹어본 균일한 맛.




바에 놓인 오뎅의 가격은 이렇다.



오뎅국물은 마음껏 떠다 마실 수 있다.





오뎅꼬치엔 이렇게 색깔라벨이 붙어있다.



오뎅바는 추운날일수록 매력을 더하는 곳.


가을이 깊어가면서 밤에는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오뎅바는 제철을 만나는 것이 아닐까 싶다.


특히 눈이 푹푹 내리는 겨울날에 바에 앉아서 

김이 모락 피어나는 뜨끈한 오뎅과 소주 한 잔 마시면

온 몸이 녹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 관악구 신림동 1559 덕산빌딩 1층
도움말 Daum 지도
Tags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