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대학동 고시촌 맛집] 혀에 착착 감기는 맛있게 매운 맛 '박명주 떡볶이'

Posted by 딤레인
2016. 6. 6. 01:27 일상/사먹기


나는 떡볶이를 매우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국물이 자작한 매운맛의 밀떡볶이를 가장 선호한다.

고시촌에는 프렌차이즈, 동네 분식집 등 10여 군데에 이르는 떡볶이집들이 자리잡고 있다. 

그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떡볶이 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박명주 떡볶이'


고시촌입구 파리바게트 골목의 길목에 자리잡고 있는 집으로

틈새에 가까운 규모의 작은 떡볶이 집이다. 

국물떡볶이와 더불어 수제 김말이, 아란치니(이탈리아식 주먹밥) 등을 주력 메뉴로 판매하고 있다. 

떡볶이는 1단계부터 5단계까지의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다. 

필자는 매운맛을 매우 좋아해서 5단계를 즐겨 먹는데, 평균적인 사람들에겐 3단계가 가장 무난할 것 같다. 

필자는 이날 떡볶이 1인분만 포장해서 왔는데, 개인적으로는 떡볶이와 수제김말이 세트(4,000원)가 제일이라고 생각한다. 

수제김말이는 김밥처럼 두껍고 긴데, 그 안에 당면과 각종 야채가 들어있다. 

사장님께서 3등분으로 썰어 주시는데 그 크기나 양이 정말 상당하다.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면 매콤하고 바삭바삭한 게 정말 맛있다.





떡볶이를 포장해오면 저런 큰 종이그릇에 담아서 준다. 

국물이 많고 쌀떡과 어묵이 들어있다. 

개인적으로는 밀떡을 선호하지만 여기 떡볶이 만큼은 예외로 쌀떡인데도 정말 좋아한다. 

떡볶이를 먹다보면 국물을 수저로 계속 떠먹지 않는 이상 반드시 국물이 남게 된다. 

이 국물에 밥을 비벼먹으면 그것도 별미이다. 

국물맛은 기본적으로 매운데, 다른 매운 떡볶이와는 좀 다르다. 

다른 떡볶이는 국물에서 매운맛이 굉장히 강조된다. 

그런데 박명주 떡볶이는 매우면서도 무언가 부드러운 맛이 느껴진다. 

치즈향같은 무언가 부드럽고 고소한 향이 국물에서 느껴지는데 이게 매운맛과 어울려 굉장히 감칠맛을 낸다. 

다른 떡볶이집들도 저마다의 특색과 매력을 갖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박명주 떡볶이가 이 동네 최고의 떡볶이집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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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관악구 대학동 | 박명주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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