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쌉쌀하고 달콤시원한 녹차빙수와 녹차롤케익 '오설록'

Posted by 딤레인
2016. 6. 15. 07:00 일상/사먹기

여자친구와 인사동에 놀러갔다. 

날씨도 비교적 좋아서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도 여름은 여름인지라 이곳저곳 구경하며 돌아다니니 더위와 열이 확 올라왔다.

그래서 빙수를 먹어야겠다 생각하고 '오설록'을 찾았다.


오설록의 '녹차빙수'와 '녹차롤케익'


오설록은 녹차를 재료로한 다양한 음식들을 취급하고 있었다.

녹차빙수, 녹차케익, 녹차음료 등

빙수를 찾다가 들어왔으므로 우리는 녹차빙수를 주문했다.


가격은 18,000원.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빙수가격은 아무리 비싸도 10,000원 안쪽으로 책정되는 것이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하는데

18,000원은 비싸도 너무 비쌌다.


저 롤케익도 한 조각에 5,000원이었다.

얼마나 좋은 재료를 쓰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5,000원은 너무 과하다.

2,000원이면 모를까.


관광지인데다가 비싼 임대료로 인해 저런 가격으로 팔 수밖에 없었겠지하며 애써 이해해보고 넘어간다.


녹차빙수를 주문하는데 마침 이벤트가 있어서

1,500원을 추가하면 녹차롤케익 한조각을 주겠단다.

그러면 그렇지.

일반적인 사람들 중 롤케익 한 조각을 5,000원에 사먹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그래서 우리는 19,500원을 지불하고 녹차빙수와 녹차롤케익을 먹게되었다.


녹차빙수의 맛은 좋았다.

위에 토핑된 녹차아이스크림은 진한 녹차향을 향긋하게 품고 있었고

팥과 녹차얼음 갈아낸 것, 곁들여진 녹차빵도 훌륭했다.

롤케익도 고소하고 안에 들어간 크림치즈도 맛있었다.


다만 가격이 좀 더 합리적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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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관훈동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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