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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자료25

로버트 노직 사상과 논쟁 정리 자유에 대한 로버트 노직의 견해와 이론은 자유지상주의(libertarianism)라고 불리고 있다. 그만큼 노직의 이론에서의 자유란 궁극적 가치이자 핵심이다. 소유권에 입각하여 전개되는 그의 자유지상주의이론은 소유권에 가해지는 자유의 침해를 극도로 경계한다. 특히 이러한 침해를 가장 효과적이고 강력하게 행사할 수 있는 힘을 보유하고있는 주체인 국가(정부)에 대해 노직은 최소국가를 주창하기에 이른다. 그에 의하면 국가에 의해 수행되는 어떤 종류의 정형화된 분배원칙도 각 개인의 소유권적 자유를 침해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정형화된 분배원칙은 허용할 수 없으며, 오직 정당한 소유자격에 의해 취득된 소유권을 보호하는 것과 소유권 형성에서의 부정의에 대한 교정만이 국가의 역할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노직의.. 2016. 8. 31.
스튜어트 홀의 사상 개요 ■ 헤게모니 이론과 구조주의 이론의 결합을 통한 문화연구 스튜어트 홀은 버밍엄 현대문화연구소의 제2대 소장으로 문화주의와 구조주의를 결합하였다. 그는 그람시와 윌리엄스의 헤게모니 이론(문화주의)와 알튀세르(구조주의)의 이데올로기론을 이론적으로 결합시켰다. 홀은 주변적, 종속적 하위집단들이 지배집단에게서 어떻게 자신들의 문화적 공간을 지켜내고 쟁취해내는지를 고찰하는데 문화연구의 초점을 맞췄다. ■ 접합이론 그는 마르크스를 비판하면서 계급동맹을 통한 저항의 가능성을 부정하였다. 문화적 산물이 사회적, 경제적 환경을 결정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그는 문화 분석에 있어서 접합이론을 제시한다. 그는 권력이 계급, 인종, 성별의 세 가지 층위 위에 조직되어 있다고 보았다. 담론은 한 층위의 모순을 다른 층위의 모.. 2016. 8. 26.
레이먼드 윌리엄스 사상 개요 ■ 문화와 감정구조, 문화의 자율성 호가트와 마찬가지로 문화의 자율성을 강조하는 입장에 서있다. 윌리엄스는 노동 계급의 문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고급문화든 대중문화든 나름의 가치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윌리엄스는 토대와 상부구조의 모형에 바탕을 두기 보다는 총체적 과정으로 문화분석을 수행하였다. 윌리엄스는 문화를 ‘일상적인 것’으로 정의했다. 그는 감정구조의 개념을 제시하면서 문화를 분석하였다. 감정구조란 특정집단이나 계급이 공유하는 감정 혹은 가치로 정의할 수 있다. 문화는 이러한 감정구조에 의해 변화해나간다. 감정구조 개념은 인간 주체에 관한 구성적이고 실천적인 개념으로서 역사를 이끄는 실천적 의식이 된다. 따라서 정태적인 이데올로기나 불변하는 구조에서 벗어나는 일탈로서의 우발성을 강조하며, 문화.. 2016. 8. 24.
피에르 부르디외 사상 개요 - 아비투스habitus ■ 아비투스habitus 부르디외는 아비투스habitus의 개념으로 문화를 설명한다. 아비투스란 계급에 따른 문화적 취향으로서 이 개념에 의하면 문화는 계급을 나누는 하나의 기준이 된다. 각 계급은 지속적으로 문화를 만들어 계급적 문화적 변별성을 만들어나간다. 유행의 변화도 아비투스의 변화를 통해 나타나게 된다. 피지배계급의 상류계급에 대한 문화적 동경은 상류계급의 문화를 승인하는 것을 의미하며, 그들의 정당성을 용인한다는 점에서 문제를 발생시킨다. 이에 따라 계급적 위치가 유지되며, 자본주의 불평등이 지속된다. 관련 포스팅[도서 리뷰 감상] 피에르 부르디외 / 『텔레비전에 대하여』 / 동문선 2016.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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