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혈과 진통에 특효인 아름다운 약초, 현호색(玄胡索, Corydalis)의 효능과 부작용

현호색(玄胡索)이란?

 

 

현호색은 한방에서 다루는 약재의 하나로서 주로 양력 5월에서 6월에 채취하는 한약재이다.

 

연호색, 람작화, 연호라고도 불리며 산이나 들에 자생하는 흔한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꽃이 매우 아름답고 오묘한 빛깔을 띠어 현호색(玄胡索)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 꽃을 가지고 있어 관상용으로도 많이 키우는 식물이다.

 

푸른색과 자색 등 다양한 색상을 띠지만 모두 약용으로 사용한다.

 

현호색은 한약재의 일종이지만 나름의 독성도 있어서 복용에 주의를 요하는 약재 중 하나이다.

최근에 까스활명수 소화제에서 임산부에게 해로울 수 있는 현호색 성분이 포함되었다는 뉴스가 떠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이 블로그에선 진위여부에 대해 논하지는 않겠다)

 

한의학에서는 이기지통(理氣止痛)이라 하여 통증을 다스리고, 활혈산어(活血散瘀)라고 하여 어혈을 다스리는 약재로 다루고 있다.

 

유독성 식물로 생으로 먹지 않고 알코올로 추출하거나 가공하여 섭취한다.

 

 

현호색(玄胡索) 효능

 

 

1. 어혈에 효과

 

활혈산어(活血散瘀), 즉 피를 활하게 하고 어혈을 흩뜨린다는 말과 같이 어혈에 효과가 있다. 따라서 어혈과 관련된 증상, 월경이 고르지 않거나 각종 출혈, 산후에 생긴 어혈 등을 푸는 데 쓰인다.

 

2. 진통 진정에 효과

 

현호색은 진통 진정 효과가 있어 여러 종류의 통증을 진정시키는 데 효능이 있다. 현호색의 진통효과는 모르핀의 절반 정도의 효과를 나타낼 정도로 강력하다. 

 

3. 두통 치통 등에 효과

 

현호색의 진통 진정 효과는 두통과 치통에도 효과가 있다.

 

현호색(玄胡索) 부작용

 

 

현호색은 본래 유독성 식물로 그 독을 법제하여야 비로소 약으로 쓰일 수 있다. 게다가 임산부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고,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하여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서 복용하여야만 한다.

 

참고영상 - 모르핀에 비견되는 강력한 진통제 현호색

 

청산별곡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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